‘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윤곽이 드러났다.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메인 포스터 (사진=ENAXTEO ‘지구마불 세계여행’ 제공)

14일 김태호 PD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함께한 ENA ‘부루마불’ 랜덤 세계 여행 예능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원지의 하루)가 우주여행 티켓을 걸고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에 따라 여행지가 랜덤으로 결정된다. 1등 상품인 우주여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여행 크리에이터 3인방의 3주간 총 이동 거리는 25만km. 지구 다섯 바퀴를 돌며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본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는 김태호 PD와 함께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판 위에 서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떠날 것처럼 배낭을 메고 있는 3인방은 자신들이 던진 주사위 2개에 초집중하고 있다.

주사위를 바라보는 3인의 각양각색인 표정이 인상 깊다. 빠니보틀은 활짝 웃고 있는 반면, 곽튜브는 불안한 눈빛을 띠고 있다. 원지는 주사위가 안내하는 행선지가 어디일지 호기심이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

다채로운 교통수단 말판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세계 여행을 하는 동안 비행기, 기차, 버스, 배, 툭툭, 인력거, 슬리핑 기차 등 육해공을 넘나들며 13종류의 이동수단을 체험했다고 알려졌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첫 행선지는 오는 23일 오후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T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회수 대결을 펼치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의 3인 3색 여행 콘텐츠를 매주 목요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ENA 채널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 및 제작진과의 케미를 볼 수 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