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찐남매’ 등 사실적인 상황극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숏박스’의유쾌한 화보가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장기연애’, ‘찐남매’ 등 사실적인 상황극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숏박스’의유쾌한 화보가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맥앤지나 매거진 제공)
‘숏박스’ 멤버의 개그맨 김원훈은 심플한 무드 속에서 아련한 눈빛을 선보이며 여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멤버 조진세는 귀여운 제스처와 장난기 있는 표정 연기로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엄지윤은 핫한 핑크컬러의 착장과 선글라스로 새침한 듯 유니크한 무드를 발산했다.
‘숏박스’팀의 뛰어난 팀워크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개그맨 조진세는 “셋이 개그 코드가 잘 맞는다. 어쩌면 이게 우리 팀워크의 비결일 수도 있다.”라며 ‘찐친’ 케미의 비결을 전했다.
또한, ‘숏박스’의 멤버 개그맨 김원훈은 “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 상황인데 화면 속 제 모습을 보고 관객들이 웃으시더라.”라며 “그걸 보고 많은 분이 우리 팀을 ‘보기만 해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희극인’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숏박스’를 포함해 ‘WSG워너비’,‘엄지렐라’ 등 다양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엄지윤은 앞으로 숏박스 팀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할 때도 있을 테지만, 그럴 때도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중들이 꾸준히 응원할 수 있도록 장기간 흥행하는 숏박스 팀이 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다음은 숏박스팀의 일문일답이다.
- “역시 숏박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찐친’ 케미를 보여주었어요. 다 같이 모인 화보 촬영은 오랜만이죠?
▶ 지윤_네. 정말 오랜만에 하는 화보 촬영이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지만, 예쁜 스타일링으로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원훈_찍을 때마다 느끼지만 화보 촬영은 아직 많이 어색하고 어려워요. 그렇지만 저희 셋이 모여서 촬영한 게 오랜만이라 재밌는 추억을 쌓은 것 같아요. 최고의 '맥앤지나' 팀과 함께 진행해서 더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화보 촬영에 미숙한 저희를 프로처럼 보이도록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어요.
- 2021년 12월에 지윤 님이 합류한 뒤 작년 1월에 업로드한 ‘장기연애’ 에피소드가 엄청난 화제였어요. 당시에 이런 뜨거운 반응을 예상하셨나요?
▶ 지윤_이 정도로 반응이 올 거라고는 정말 예상 못 했어요.
▶ 진세_진짜로요. 예상 못 했죠. 반응이 있어봤자 평소보다 잘 나오는 정도겠지 했는데 이 영상이 흔히 말하는 ‘터졌다’고 표현될 만큼 잘될 줄은 생각지도 못 했어요.
▶ 원훈_콘텐츠 자체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거였어요. 평소와 똑같이 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더 재밌어하시는 걸 보면서 ‘개그가 굉장히 어렵구나’라고 느꼈어요. 개그의 감이라는 게 찾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 ‘장기연애’ 에피소드가 큰 인기를 얻는 걸 보고 당시 소감이 어떠셨나요?
▶ 지윤_저는 되게 의아했어요. ‘엥?’ 이랬죠.
▶ 원훈_‘인생 바뀌었다.’ 왜냐하면,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는 것 자체가 한번 타면 계속 조회 수를 끌고 갈 힘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저랑 진세는 알고 있었어요. “됐다. 앞으로 더 재밌게 만드는 일만 남았다” 하면서 저희끼리 자축을 했죠.
▶ 진세_맞아요. 앞으로 더 재밌는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꾸준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숏박스의 김원훈이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심플한 무드 속에서 아련한 눈빛을 선보였다. (사진= 맥앤지나 매거진 제공)
- ‘장기연애’ 에피소드를 촬영하면서 가장 공감하셨던 부분은요?
▶ 진세_남자 친구가 생리통약을 들고 다니는 장면에서 공감이 되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그랬던 경험이 있거든요.
▶ 지윤_저는 장기연애를 해본 경험은 없는데, 남자 친구랑 좀 오랫동안 사귀면 술 종류를 맞추지 않고 따로 먹었어요. 예를 들면 누구는 생맥주를 주문하고 누구는 병맥주를 주문해서 먹는 거죠. 굉장히 사소한 포인트지만 공감이 많이 갔어요.
▶ 원훈_‘장기연애’ 에피소드 중 ‘예쁜 카페’라는 영상이 있어요. 그 영상을 보면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어디 예쁜 카페나 장소를 가면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주거든요.
- 숏박스 팀은 리얼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상황극 영상들이 포인트죠. 실제 경험담 외에 아 이디어 영감을 받는 곳이 있나요?
▶ 지윤_저는 친구들한테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요. 장기연애 경험이 없다 보니까 무조건 친구들이랑 있을 때 느낌으로 아이디어를 내거든요. 제가 친구들이나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 어떤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돌이켜보면서 대본을 쓰려고 해요.
▶ 진세_저도 주변에서 많이 얻어요. 이전에 장기연애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무심한 듯 서로 챙겨주는 사소한 포인트가 있어요. 그런 부분을 기반으 로 조금 더 과장되게 영상으로 풀어내요. 아무래도 영상에는 개그가 들어가야 하니까 과장을 한 숟가락 가미하는 거죠.
▶ 원훈_저는 커플도 있긴 하지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한테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가끔은 부모님을 보면서도 영감을 받아요. 아버지는 스포츠를 보시고 어머니는 드라마를 보시 기 때문에 TV를 각자 따로 보시더라고요. 장기연애 콘텐츠에도 이런 포인트들을 많이 넣었어요. 각자 좋아하는 취향을 존중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인정해주는 요소들이요.
- 기획하고 나면 연기 연습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편이라고 밝혔는데 서로를 믿고 의지하지 않으면 절대 나올 수 없을 결과물이잖아요. 처음부터 이렇게 합이 좋았나요? 그 비결은요?
▶ 원훈_저희 셋은 합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로 연기 지적은 전혀 하지 않아요. 각자 자기만의 연기 스타일이 있고 구독자분들이 그 스타일을 좋아해주시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도 더 잘 맞아갈 거로 생각해요. 그런데 저희 콘텐츠에 게스트분들이 오셔서 함께 촬영하게 되면 연기에 관한 이야기나 요구 사항을 많이 제시하게 되더라고요.(웃음)
▶ 지윤_저희 셋은 성격이 정말 다르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개그 코드는 정말 비슷해요.
▶ 진세_맞아요. 셋이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어쩌면 이게 저희 합의 비결일 수 도 있어요.
숏박스의 엄지윤이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새침한 듯 유니크한 무드를 발산했다. (사진= 맥앤지나 매거진 제공)
- ‘장기연애’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4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0 만 명을 달성하고 현재는 약 240만 명이 되었어요. 대중에게 사랑받는 숏박스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원훈_엄지윤. 엄지공주.(웃음)
▶ 지윤_그냥 공감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요소들이 영상 안에 녹아 있어 작위적인 느낌이 없어요. 많이들 편하게 즐겨주시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리얼함이 와닿는 거죠.
▶ 원훈_그리고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려고 해요. 성적인 소재나 음담패설은 피하는 편이고요. <개그콘서트>의 유튜브 버전이라고 생각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KBS 공채 개그맨 시절부터 지금의 숏박스가 되기까지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개그에 전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 지윤_제가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아직 빛을 못 봤기 때문이에요. 한 번은 빛을 봤는데, 별로였으면 빠르게 포기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해보지도 않았는데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남더라고요. 아직은 더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어요.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이니까요.
▶ 진세_사실 저는 이 일밖에 없었어요. 나이도 무시할 수 없었고요.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드디어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다른 일을 하기엔 무리가 있었죠.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한 번도 결과물을 내본 적이 없다보니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싶었어요.
▶ 원훈_주변에 잘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개그콘서트> 동료 중에서는 스타가 된 친구들이 별로 없었는데, 유튜브 플랫폼에서는 너무 잘된 친구들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우리도 시작하면 잘될 것 같다’는 얇은 동아줄을 잡고 견뎌냈던 것 같아요. 동료들처럼 우리도 잘돼서 떳떳하게 개그를 해보자는 마음이 버팀목이 되어줬어요.
- 숏박스 팀이 가장 인기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에피소드 영상은 무엇인가요?
▶ 지윤_ 제가 예상 했던 영상 은 ‘찐남매’와 ‘장기연애’의 병원 편인데 같은 상황,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그 영상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잘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 원훈_실제로 잘됐어요. 그게 당시 조회 수가 500만~700만 회 정도 나왔으니까요. 그 외에 제가 최근에 좀 아끼는 건 UFC 관련 영상으로 김동현 선수님이 나오신 에피소드예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만들었고 촬영 당시에도 정말 즐겁게 했거든요. 저희 생각만큼 반응이 좋았던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끼는 영상이에요.
▶ 진세_저는 ‘오징어 게임’ 영상이요. 반응도 좋았고요. 어디선가 봤을 법한 두 명이 나와서 실제 현장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하는 게 재미있었죠.
▶ 원훈_사실 ‘오징어 게임’에서 파생된 영상이 많았어요. ‘장기연애’가 직업군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뤘다고 하면, ‘오징어 게임’은 직업군이긴 하지만 많은 분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거든요.
▶ 진세_최근에 ‘제야의 종’ 영상도 공감은 아니지만 ‘스님 두 분이 있으면 저렇겠구나’라는 상상을 끌어내요.
숏박스의 조진세가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맥앤지나 매거진 제공)
-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 원훈_‘겨울 모기’라는 영상을 제작하면서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저희가 영상을 올리는 날이 금요일 저녁 6시예요. 그게 구독자분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시 간에는 꼭 영상을 업로드하려고 해요. 그런데 당시에 저희가 해외 일정이 있다 보니 그 시간을 맞추는 게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계속 고민을 하다가 비행기 안에서 이 영상을 기획했어
요. 너무 졸린데 찍기는 찍어야 하고, 또 결과물을 재미있게 만들어내야 하니까 잠을 안 자고 진행했죠. 해외 일정을 갔다 온 날 바로 찍은 영상이었어요.
▶ 진세_저는 5분 정도 잤어요.(웃음)
▶ 원훈_‘금요일 6시’라는 구독자분들과의 약속을 아시는 분들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약속은 꼭 지키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어요.
▶ 진세_지켜야죠. 기다리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예요.
▶ 원훈_맞아요. 이제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금요일 6시만 되면 숏박스가 기다려져요”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아졌어요. 저희의 공식적인 업로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아요.
- 앞으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영상 기획 혹은 콘셉트가 있다면요?
▶ 진세_저는 ‘우주’요. 나중에 꼭 특수 장비를 이용하든지 해서 중력을 이용한 콘텐츠를 기획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우주 정거장이나 다른 행성을 가는 거죠. 정말 말도 안 되지만 가장 마지막에는 꼭 해보고 싶어요.
▶ 원훈_연말에 연예대상 같은 시상식을 많이 하잖아요. 저는 이런 시상식 콘셉트로 배우들끼리 원형 테이블에 앉아 사담 나누는 에피소드를 찍어보고 싶어요. 사실 전에 앞에서 누군가 가 수상 소감을 하고 있으면 “와, 쟤는 어떻게 수상 소감에 내 이름을 언급도 안 하냐?” 이런 식의 대본을 짜서 기획했는데 스케일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무대도 필요하고 배우분들도 섭외해야 하니까요. 아직은 무리지만 좀 더 여유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콘셉트예요.
▶ 지윤_저는 이런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주제는 저희인데 셋 중에 아무도 출연하지 않는 거예요. 아직 여기까지밖에 안 떠오르지만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끌어낼 수 있는 개그 포인트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요?
- <숏박스> 채널을 개설하기 전 <우낌표> 채널이 있었어요. 조회 수가 높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유튜브를 고집해온 이유가 있나요?
▶ 진세_오로지 목표가 개그로 성공하는 거였기 때문에 다시 도전해본 거죠.
▶ 원훈_그리고 <우낌표> 채널을 운영했을 때는 몰래 카메라 콘텐츠가 중심이었거든요. 당시에는 조회 수도 나쁘지 않게 잘 나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몰래 카메라 소재가 너무 회의감이 들고 재미도 없고 개그라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콘텐츠로 바꾸게 된 거예요. 예를 들어 세계관을 확립하는 콘텐츠나 콩트 느낌이 강한 것들로 바꿨는데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지쳐갔죠. 그래도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계속 유튜브를 해 온 것 같아요.
‘장기연애’, ‘찐남매’ 등 사실적인 상황극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숏박스’의유쾌한 화보가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맥앤지나 매거진 제공)
- 숏박스 팀이 대중에게 어떤 희극인으로 다가가길 바라나요?
▶ 진세_출퇴근 시간에 항상 찾게 되는 편안한 희극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아요.
▶ 지윤_TV나 화면 속에서만 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 화면 밖에서도 똑같이 한결같은 희극인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원훈_지금 저희 셋의 이미지가 좋은 것 같아요. 되게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심어지고 있는 거죠. 예전에 유튜브만 했을 때는 대중이 화면 뒤에서 어떤 표정으
로 영상을 보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에서 직접 관객들을 마주하고 콩트를 하면서 관객분들의 표정을 실시간으로 보게 됐어요.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 상황인데 카메라가 저를 잡으니까 관객들이 화면 속 제 모습을 보고 웃으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많은 분들이 우리 팀을 ‘보기만 해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희극인’
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 앞으로 숏박스 팀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 원훈_저는 사실 다 이룬 것 같아요.
▶ 진세_저도 그래요.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보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랑을 빠르게 전달 해주셨거든요.
▶ 지윤_ 어찌 되었든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도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매몰차게 등 돌리지 않으시도록, 꾸준히 장기간 흥행하는 숏박스 팀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