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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주운전 신화 신혜성, 만취 음주운전 기소
  • 송지은 기자
  • 등록 2023-02-16 15:14:11
  • 수정 2023-04-10 1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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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성, 상습도박 혐의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 43)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아 귀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자동차 불법 사용)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 43)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아 귀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자동차 불법 사용)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 신혜성 인스타그램)

 

15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김승걸 부장검사)는 이같은 혐의로 신혜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김승걸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로 신씨를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 도로 위 차량 안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당시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고 그가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신혜성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 지난 2007년 4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바 있고, 당시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0.097%였다.

 

또한 그는 가수 이지훈과 함께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 걸쳐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1억4천여만원 규모 도박을 해 상습도박 혐의로 적발, 벌금 1천만원 선고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신혜성은 물론 배우 김새론, 곽도원 등도 음주운전이 경찰에 적발, 국민들에게 알려지며 큰 비판을 받았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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