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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화려한 라인업 공개, 이제훈 시장부터 세븐틴 무대까지
  • 반 화 기자
  • 등록 2023-02-17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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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아티스트들과 시상자 라인업으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가 새로운 막을 연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기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탈바꿈한 것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스포 돔)에서 개최된다. 먼저 진행에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호흡을 맞춘다. 2년 연속 시상식 MC를 맡은 도영은 드라마,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마친 미연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K-pop을 대표하는 4세대 아이돌들도 총출동한다. 먼저, 2020년 신인상, 2021년 월드루키상을 받은 aespa(에스파)가 올해에는 어떤 상을 수상하게 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 핫트랜드 상을 수상한 STAYC(스테이씨)를 비롯해 YENA(최예나)와 2022년 데뷔한 Kep1er(케플러), NMIXX(엔믹스)가 선보일 퍼포먼스에 벌써부터 전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6일 컴백을 발표한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그동안 총 일곱 차례나 시상식 수상자로 선정되고 매번 화려한 무대를 펼쳐 왔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금의환향한다. TXT는 지난 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며, 컴백할 때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에스파와 마찬가지로 2020년 신인상, 2021년 월드루키상을 수상한 ENHYPEN(엔하이픈)이 출격하고, 쇼미더머니10에서 인지도를 쌓은 힙합 아티스트 BE’O(비오)는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무대를 펼친다. 그리고 지난 15일 출연을 확정 지은 템페스트도 시상식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과 신인상 음원 부문, 올해의 월드 루키상 등은 글로벌 K-pop 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외 올해의 여자, 남자 솔로와 그룹 가수상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의 스타일상 부문의 경우, 커리어그라피, 스타일리스트 부문을 각각 퍼포먼스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로 범위를 넓혀 시상할 예정인데, 주최 측은 시각적인 부분이 중요한 케이팝 산업에서 해당 분야의 영역이 넓어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근 ‘모범택시2’로 돌아온 이제훈을 비롯해 ‘더 글로리’의 정지소, 박성훈, 차주영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박지현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팝스타 샘 스미스와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황제성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핵인싸’ 면모로 마당발 임을 증명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리고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 등이 출격한다. [컴퍼니잇=반 화 기자 yun8007@compan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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