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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결별 1년 넘은 전 남친 ‘코인사기’ 혐의 참고인 조사
  • 송지은 기자
  • 등록 2023-02-21 12:58:39
  • 수정 2023-04-10 18: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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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규리 측, "관련 없다" 주장

검찰이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 업체 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카라 멤버인 박규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이 알려졌다.

 

검찰이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 업체 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카라 멤버인 박규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이 알려졌다.(사진= 박규리 인스타그램)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한 코인업체가 허위정보를 유포해 코인 시세를 조종한 의혹을 수사하면서, 대표 23살 송모씨의 옛 애인이자 해당 업체의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였던 걸그룹 '카라' 소속 박규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제가 된 코인은 고가의 미술품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업체 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미술품 거래나 경매 등에 코인이 활용될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검찰은 박규리 씨도 이 코인을 보유했다가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박규리 측은 관련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일 박규리의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헤럴드POP에 "당시 A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박규리가 결별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 연인으로 인해 후폭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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