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송출 오류로 인한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송출 오류로 인한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 tvN '유퀴즈' 캡처)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해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본방송이 중단되고 지난주 방송분(181회차)이 대신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방송되지 못한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자기님의 방송분은 차주 수요일(3월 1일) 오후 8시 40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회 본 방송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장미란 님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점을 감안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실수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추후 제작 관리 절차를 더 견고히 하여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유퀴즈'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음악인 정재일 등이 출연했다.
장미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방송이 멈추고 지난 회차인 '비상' 편의 화면이 송출되며 본방송이 지연됐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