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맥앤지나 기자가 선택한 연예·방송계의 톡톡 튀는 뉴스들에 대해 토크합니다.
3월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2023F/W 서울패션위크 (사진=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3월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2023F/W 서울패션위크.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행사는 100% 현장패션쇼로 개최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글로벌 위상 확보 및 해외 세일즈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등 이전과는 다른 패션위크를 선보일 예정. 더욱 다채로워진 2023F/W 서울패션위크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도록 주목해야 할 포인트 4가지를 모아 소개한다.
▲ 2023 F/W 서울패션위크, 시작부터 남다른 K-패션 홍보대사 ‘뉴진스’
2023 F/W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사진= 서울패션위크 제공)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에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활약했다. 지난 2월 16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다. 뉴진스는 M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며 지난 25일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를 통해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을 본 대중들은 '뉴진스가 패션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정말 기대된다.'라며 기대감과 동시에 성공적인 행사를 응원했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 (영상=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공식 계정)
▲ 가수 바다, 딸과 함께 2023 F/W 서울패션위크 무대 오른다
브랜드 'LIE'의 디자이너 이청청과 이야기하는 가수 바다 (사진= 웨이브나인 제공)
라이(LIE) 컬렉션 의상을 피팅한 가수 바다 (사진= 바다 인스타그램)
지난 2023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을 통해 강렬한 모델 워킹을 선보인 가수 바다. 그가 2023년 F/W 서울패션위크 라이(LIE) 컬렉션을 통해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특히나 이번 러누에이 무대는 바다의 SNS를 통해 '요정 미모'로 알려진 딸 루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는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와 함께 'PLUR: Peace, Love, Unity, Respect'를 주제로 삼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괴로움을 나누고 치유하기 위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제시한다고 한다. 바다는 "전 세계적으로 가슴 아픈 뉴스와 사연들이 들려오는데 이를 패션으로 풀어 표현하며 치유하는 과정이 귀하게 느껴져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패션쇼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번 협업에서 바다가 제안한 레터링 타투 스티커를 몸에 붙여 라이(LIE)의 'PLUR'를 더욱 감성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라이(LIE)의 테디베어뮤지엄과의 협업을 딸 루아가 부드럽고 따듯하게 풀어낼 계획을 전해 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밴츠 코리아, 故 버질 아블로 유작 ‘프로젝트 마이바흐’ 공개
'프로젝트 마이바흐' 공식 포스터.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프로젝트 마이바흐' 의 모습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고(故) 버질 아블로의 유작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마이바르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의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팝업을 통해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패션위크를 진행하는 총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울림 스퀘어 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 부스와 전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마이바흐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해당 팝업 부스 및 전시는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주제로 버질 아블로의 영감을 담은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차와 함께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생전 버질 아블로의 차량 디자인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스케치 등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차 전시를 넘어 버질 아블로의 예술 세계와 마이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前 야구선수 오재원, 모델 전격 데뷔
두산 베어스의 영원한 '오캡틴' 오재원 프로필 사진 (사진= 피크 팩토리 제공)
두산 베어스의 영원한 '오캡틴' 오재원이 패션모델로 데뷔한다는 소식이다.
오재원은 16년 동안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으로 통산 1570경기서 타율 0.267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을 기록하며, 세 차례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0월 은퇴식을 끝으로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오재원은 피크팩토리(대표 이영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피크팩토리측은 “야구 실력 외에도 많은 재능을 가진 오재원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방송과 패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오재원은 첫 활동으로 이번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곽현주 디자이너의 ‘곽현주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꼽혔던 오재원이 런웨이 위에선 어떤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되는 시점이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