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소울메이트'가 개봉 첫 날을 2위로 출발했다. 1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한국영화 '소울메이트'가 개봉 첫 날을 2위로 출발했다. (사진= 네이버 영화 제공)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5일 하루 8만26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소울메이트'는 '혜와,동'(2011)을 만든 민용근 감독의 새 영화로, 김다미·전소니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자매처럼 자란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으며, 중국 칭산 작가가 2000년에 내놓은 소설 '칠월과 안생'이 원작이다.
'소울메이트'는 미국일본 등 해외 18개국 선판매 진행됐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