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이혼설 등 선 넘은 가짜 뉴스에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이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라는 제목으로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합의 이혼을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빈이 해외에서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 합의 이혼을 했다는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했으며,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이면 지난해 9월, 10월이 돼야한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올해 3월 이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용과 제목이 맞지 않으니 사실이 가짜 뉴스다.
이에 대해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터무니 없는 내용이다.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루머 관련 모니터 하고 있다. 내부 검토를 거쳐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역시 “말도 안되는 얘기다”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31일 결혼하며 같은 해 11월에 득남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