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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여자친구 혼전임신설에... "사실 아니야" 법적대응 예고
  • 송지은 기자
  • 등록 2023-03-30 14:38:51
  • 수정 2023-04-14 12: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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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세훈, 황당 루머에 직접 해명

그룹 '엑소'(EXO) 세훈 측이 여자친구 혼전임신설을 부인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그의 연인이 산부인과에서 목격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체형 등을 근거로 해당 남성이 세훈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와 루머 유포자에 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훈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며칠 전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 연인인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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