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향한 시청자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인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는 "'더 글로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문동은과 '더 글로리'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동은 드림"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송혜교는 감사 인사를 직접 손으로 써서 전했는데 종이를 들고 깜찍한 표정까지 지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혜교 씨는 학교폭력 피해자로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문등은 역할을 맡아 시청자에게 호평받았다. 또한 작품은 뜨거운 인기 속에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한편 '더 글로리'를 통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송혜교는 한소희와 함께 드라마 '자백의 대가'로 돌아올 예정이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