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도쿄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재팬'(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가 도쿄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재팬'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 투어 콘서트에 관객 11만 명이 모였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선보인 월드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도쿄에서 열린 것으로, 이전 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기획됐다.  

블랙핑크는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등 강렬한 단체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멤버별 솔로 무대가 이어졌으며, 지수가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ME) 타이틀곡 '꽃(FLOWER)'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6월 3∼4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콘서트를 이어간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