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이 의기투합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2021)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매 작품 성역 없는 장르 도전과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그가 어떤 영화를 만들었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뿐만아니라 류승완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김혜수와 염정아, 박정민이 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한편, 2023년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맥앤지나=김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