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테이가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테이의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는 17일 테이가 1살 연하의 연인과 다음 달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테이도 이날 개인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여섯해를 함께한 연인과 이제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발라드 가수다. 

한편 테이는 오는 27~30일 서울 SAC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