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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두달 투어수입 1000억원…걸그룹 역대 1위
  • 강연경 기자
  • 등록 2023-04-25 1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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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521달러(1048억원) 벌어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로 1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벌었다. 

 

지난 21일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521달러(1048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서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여전히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는 올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31차례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오는 8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1회 공연을 마치게 된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의 기대되는 최종 관객 규모는 150만 명, 수입은 총 3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그룹이 됐다. 통계에 따르면 이들의 공연을 생중계로 함께한 관객은 약 2억 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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