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카이나(Cia na)가 샤워하는 모습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26일 대만 야후 뉴스에 따르면 최근 태국을 방문한 카이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을 보여주며 설명한 후 씻고 쉬겠다며 방송을 마쳤다. 

그후 카이나는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지 않은 채 씻으러 갔고 그가 샤워를 하는 장면은 그대로 방송을 타고 나갔다. 

이후 생방송 플랫폼은 생중계를 차단하며 “규정에 위반되는 의심 사항이 발견돼 생방송을 폐쇄했다”는 문구를 내보냈다.

한편, 방송 사고 후 카이나의 방송 채널은 폐쇄된 상태에서도 팔로워가 급증해 일각에서는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