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홀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가수 아이비가 홀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사진=유튜브 '아이비티비 IVYTV') 28일 아이비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 IVYTV’에는 ‘나 홀로 이태리 여행, FONDAVIONE PRADA, 프라다 본점, 마르케시 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비는 혼자 밀라노행 비행기를 탑승했다. 출국하는 기쁨도 잠시 곧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 비행기 보안상의 문제가 생겨버린 것. 아이비는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활주로에서 기다리다가 안내방송이 나왔다"며 "비행기 안에 뭐가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밀라노에 도착한 그는 명품 브랜드 뮤지엄을 찾았다. 그는 "소매치기한테 다 털려도 아깝지 않은 룩으로 입으려고 했는데 브랜드에서 저를 위해 리무진을 보내주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을 풀착장한 아이비는 준비된 리무진을 타고 본사에 도착했다. 그는 "패리스 힐튼 비슷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식사를 마친 아이비는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브랜드 본점을 찾아 쇼핑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