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의 투 샷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는 인스타그램에 “멧 갈라의 공식 절친”이라며 송혜교와 제니가 레드카펫 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송혜교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펜디의 핑크빛 드레스에 히메컷과 땋은 머리로 포인트를 줬다. 제니는 '인간 샤넬' 다운 면모로 샤넬 화이트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멧 갈라에 등장했다.
멧 갈라(Met Gala)는 매년 5월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보그와 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로 전 세계 유명인들이 초대되는데 올해 한국 유명인으로 송혜교와 제니가 참석했다.
올해 의상 테마는 2019년 작고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의미로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가 선정됐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