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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세훈,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 자랑해"
  • 송지은 기자
  • 등록 2023-05-03 15:24:41
  • 수정 2023-05-03 1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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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 다룬 하이틴 로맨스 세훈, "고유는 부족한 게 없는 캐릭터" 남다른 애정 과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 출연한 엑소 세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고충과 소감을 전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 출연한 엑소 세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고충과 소감을 전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우사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성 감독과 주연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5일 공개를 앞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살 두 학생이 전학온 여학생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을 소재로 삼았다.

이날 세훈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너무 재밌더라. 농구 천재에 장난기도 에너지도 많은 인물이다. 애교도 많은데 남자다운 모습도 있다. 부족한 게 없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연기한 고유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난 어딜가나 막내였다. 어느덧 나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이다 보니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배우들과 어떻게 친해져야할지가 첫 번째 숙제였다. 그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해 문자도 많이 나누면서 빠르게 가까워진 것 같다. 촬영할 때 편안했고 '우사모'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며 배우들과 케미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티빙을 통해 오는 5일 공개된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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