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마블의 인기를 입증하고있다.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마블의 인기를 입증하고있다. (사진= 윌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16만45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만7850명과 비교하면 약 6배 높은 수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년 만에 컴백한 팀 '가디언즈'는 이번 모험을 통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남다른 우정과 케미를 통해 액션, 재미, 사랑, 그리고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최근 호불호 갈린 마블 시리즈들과 달리 뚝심을 지킨 제임스 건 감독의 연출력에 팬들은 찬사를 부르고 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이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는다. 작품으로는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마블의 명성도 지켜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