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코미디언 미자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부당하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코미디언 미자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부당하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유튜브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친정엄마의 손맛이 그리울때 이 집에 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 영상에서 미자는 "고등학교 때 저를 생각해보면 먹기 위해 살았던 것 같다. 저희 학교가 예고여서 학과 수업이 끝나면 그림 그리는 수업이 또 있었다. 무조건 저녁 8시에 끝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학생 주임 선생님이 너무 무서웠다"며 "중간에 밖에 나가거나 했다가 걸리면 진짜 엄청 맞았다. 저희는 사립이고 예전 시대니까 많이 맞았다"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학교에서 안 때리지 않나. 저희 때는 엄청 맞았다.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주 유명한 학생주임 선생님이었다. 각 학교에 진짜 한두 명은 꼭 있었는데 요즘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저희 친척 언니 중에 학교 선생님이 많은데 뭐라고 조금만 뭐라고 해도 엄마들이 학교 찾아오기도 한다더라"며 "지금 태어났어야 했는데 정말 억울한 일이 많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미자는성우 겸 배우 장광, 배우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난해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예술고등학교, 홍익대학교 미대를 졸업했으며 2020년 홍익대 대학원에 진학해 동양화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