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복무 중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께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복무 중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께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사진= 더캠프 캡처) 지난 7일 육군에서 운영하는 소통 서비스 앱 ‘더캠프’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전해드릴 그림 편지를 들고 있는 훈련병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그 중 원주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제이홉이 밤톨머리를 한 채 편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이홉은 편지에 “엄마 아빠 어버이날 기념해 인사드립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들 호석이가”라고 적었다. 특히 정성스럽게 그린 카네이션과 하트에서 그의 효심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감동이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난다", "벌써 늠름해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