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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칸 레드카펫 빛낸 K팝 공주…'칸 홀렸다'
  • 강연경 기자
  • 등록 2023-05-23 10:15:17
  • 수정 2023-05-23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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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연합뉴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팀과 등장했다. 

 

제니는 어깨가 드러난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검은색 리본을 달며 사랑스러운 인형을 연상시켰다. 그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연합뉴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은 제니의 등장에 거리가 떠나갈 듯 환호했다는 후문. 제니는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인사를 나누는 등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더 아이돌' 출연진과 제니 (사진=연합뉴스)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위켄드를 비롯해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호주의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극중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더 아이돌’은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2회차 분량 정도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6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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