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9살 연하의 한국 간판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 중이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9살 연하의 한국 간판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 중이다. (사진= 왼쪽: 유빈, 인스타그램 /오른쪽: 권순우,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결혼 등 자세한 부분과 관련해선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관람하며 권순우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생인 유빈은 2세대 아이돌인 원더걸스 멤버로 활약하면서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3년 동안 소속되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아티스트 겸 대표의 삶을 살고 있다.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MBC '복면가왕', JTBC '뭉쳐야 찬다2' 등에 출연해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