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이 베일을 벗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25일 처음 방영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평균 시청률 3.2%를 돌파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에서는 방송 전 보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는 차별점처럼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과 과거 공연 장면들이 등장해 반가움과 함께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추억과 공감을 자아냈다.
포스터 촬영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는데 이효리는 포스터 촬영 중 'No.1' 시절을 재현한 보아를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랑단의 전국 투어 공연이 포스터 촬영 이후 본격 막을 올렸다. 최남단에서 시작해 주요 지역들을 하나씩 거친다는 것이 주요 계획. 첫 번째 공연은 4년 만에 재개된 진해 군항제였다. 지금의 '나'를 만든 내 인생 대표곡을 주제로 김완선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이효리는 '10 minutes', 보아는 'No.1', 화사는 '멍청이'를 무대 위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