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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명량' 제친 압도적인 흥행…개봉 첫날 74만 명 돌파
  • 강연경 기자
  • 등록 2023-06-01 1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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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공개 첫날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는 괴력을 발휘하며 개봉 하루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범죄도시3'가 공개 첫날 7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범죄도시3) '범죄도시3'는 5월 31일 74만 53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평일·주말 모두 포함 하루 최대 관객 수 기록이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의 오프닝 기록인 46만 7483명보다 빠른 수치다. 또한 2014년에 개봉해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이뤄낸 '명량'의 오프닝 68만 2701명도 넘는 기록이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맥앤지나=강연경 기자 magajina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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