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육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한다.

공명은 지난 2021년 12월 14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어왔다.

지난 2013년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공명은 드라마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에 출연하며 견고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공명은 입대 전 영화 ‘한산 : 용의 출현’과 ‘킬링 로맨스’를 미리 촬영해 둔 덕분에 군 공백기에도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에도 특별 출연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물했다.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 1626만명을 기록하면서 천만 배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명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영화 ‘시민 덕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에는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