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나 짧거나, 무채색이거나 비비드한 컬러이거나. 극과 극을 달리는 2022 F/W 네일 트렌드.
이번 시즌 네일아트 트렌드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바로 엄청 짧거나 엄청 길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관리하기 쉽고 깔끔한 짧은 스퀘어 모양은 심플한 컬러 플레이로 나타났다. 특히 짧은 손톱의 좋은 점은 바로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도 투 머치한 느낌이 없다는 것! 레드, 그린,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너무 귀엽고 뭉툭한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살짝 기른 모양의 아몬드 셰이프를 추천한다. 아몬드 모양의 손톱은 적응만 잘한다면 일상생활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 아몬드 모양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은 포인트 패션이 될 수 있으며, 컬러만 바르기 심심하다면 손톱 위에 크리스털이나 진주를 올려 화려함을 더하면 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아몬드 셰이프보다 훨씬 긴 네일 팁을 붙여 화려함의 극치를 달렸다. 가뜩이나 긴 네일 팁에 시선이 가는데 더 화려한 장치와 컬러들의 조화라니! 메탈릭 톤과 화려한 주얼리들이 조화를 이루며 유독 빛났던 이번 시즌 네일아트를 참고해 2022년 홀리데이 네일아트를 즐겨보길 바란다.
[출처=맥앤지나 매거진]
[컴퍼니잇=이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