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가 된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가 된다.(사진=진 위버스 제공)
진은 18일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진은 훈련병 조교 선발에 지원했고, 군은 제식 및 구령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을 통해 진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진이 조교로 복무하게 된 5사단 신병교육대에는 앞서 가수 겸 배우 비, 그룹 2PM 황찬성, 배우 이장우 등이 조교로 군 복무한 바 있다.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도 뽑혔다. 중대장 훈련병은 신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 시 중대를 대표해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모범적인 태도로 중대장 훈련병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것으로 전해진 진은 신병교육대 조교로 늠름한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입대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맥앤지나=송지은 기자 magajina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