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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이사', 100만 관객 돌파…"모두 여러분이 보내준 큰 성원 덕분"
  • 이기환 기자
  • 등록 2023-01-30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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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바이포엠 스튜디오]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2년 11월 30일 개봉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29일 오후 12시께 누적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은 "100만 관객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 여러분이 보내준 큰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바이포엠 스튜디오]

 

개봉 이래 꾸준한 사랑을 이어온 '오세이사'는 지난해 수입 실사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로도 최고 기록이다.특히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실사 영화는 '오세이사'가 영화 '주온'(2003) 뒤 20년 만으로, 1위 영화 '러브레터'(1995)가 세운 115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출처 = 바이포엠 스튜디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토루 역의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내한해 수많은 관객과 가깝게 소통했다.


[컴퍼니잇=이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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