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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요즘은 연구실에서 모니터로 천체관측, 별 자리 운세 믿지 않아"(일타강사)
  • 이기환 기자
  • 등록 2023-02-02 09: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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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일타강사' 캡처]

 

이명현 박사가 천문학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무한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명현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천문학자들의 오해를 바로 잡았다.

그는 "천문학자 하면 하늘을 계속 바라보고, 목디스크 괜찮냐고 한다. 그런데 천문학자는 사실 별 볼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예전에는 산꼭대기 천문대에서 직접 관측했는데, 요즘은 자기 연구실에서 모니터로 다 관측한다"고 했다.

홍현희는 "이런 질문 죄송한데 별 자리 운세를 믿으시냐"고 했다. 이 박사는 "믿지는 않는다. 천문학과 가니까 미팅 가면 다 별 자리 운세랑 날씨를 믿더라"라고 했다.

그는 "잘 모르지만 하도 모르니까 애먼 천문학 지식까지 가져와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있어 보인다. 천문학도 친구들끼리 직업 못 구하면 모여서 별자리 하자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했다.

 

 

[컴퍼니잇=이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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